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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17

보드게임 스플렌더 규칙 룰 기본적인 할리갈리나 쉬운 카드게임 보다 좀 더 머리를 쓰고 전략을 필요로 하는 게임으로 각광받고 있는 스플렌더. 비교적 간단한 규칙이지만 자신의 차례에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효율이 달라지고 더 빨리 15점을 획득하는 것으로 승부가 결정되는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보석상을 테마로 하고 있기 때문에 게임 중에 보석 역할을 하는 게임칩이 품질이 좋아서 손맛이 좋은 데다가 일러스트도 수려하기 때문에 더 오랜 기간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스플렌더는 난이도가 매우 간단한 편입니다. 하지만 보드게임을 처음 해보시는 분이라면 간단한 룰이지만 부담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룰을 잘 설명해주어야 하는데 룰을 설명하는 룰 마스터가 규칙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않으면 규칙을 익히는 사람들은 상당.. 2024. 8. 20.
보드게임카페 추천 게임 7가지 빵빵 터진다 보드게임카페 추천 게임 5가지 빵빵 터진다보드게임카페는 2000년대 초반 아주 큰 붐을 일으켰다가 2010년대 이전에 그 열기가 크게 식어버렸는데요. 워낙 큰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그 사그라드는 속도도 빠르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2010년대 후반에 이르러서는 다양한 프랜차이즈 업체와 개성있는 보드게임카페가 생기면서 지금은 꽤 유효한 놀이공간으로 다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만약 친구들이나 연인과 함께 보드게임카페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어느 정도 어떤 게임을 플레이할지 정해놓고 방문하는 게 시간을 절약하는 지름길입니다. 룰에 대한 이해가 있는 멤버가 있다면 금상첨화겠죠. 그래서 보드게임 카페에서 손쉽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게임 7가지를 추천해드립니다. 지극히 초심자들을 위한 추천이니 참고하세요.   1.. 2024. 7. 16.
고전 명작 푸에르토리코 보드게임 한번은 해봐야할 게임 때는 2002년, 월드컵 열기 뿐 아니라 또 다른 열기가 보드게임계에 불었는데요. 보드게임 카페 열풍이 불기 시작할 때였습니다. 보드게임 저변이 넓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보드게임을 접하면 보통 블록을 높이 쌓는 젠가나 할리갈리, 좀 더 머리쓰는 걸 좋아한다고 치면 루미큐브 정도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해외는 보드게임 저변이 넓고, 이미 전략 보드게임이 대중화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 시장에서 혜성처럼 등장하여 추후 약 5년 가량 보드게임 랭킹 1위를 차지한 게임이 바로 푸에르토 리코입니다. 그리고 그런 게임이 국내까지도 흘러 흘러 왔습니다. 푸에르토리코(Puerto Rico) 게임인원 : 2~5인 게임시간 : 1시간 내외 난이도 : 2.97(긱 랭킹 기준) 신판이름 : 푸에르토 리코 1987 2.. 2024. 2. 16.
영향력 게임의 대표작 보드게임 엘그란데 보드게임 장르 중 하나인 영향력 게임은 특정 영역에 자신의 영향력을 높이는 것으로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방식을 지칭합니다. 워게임 장르에서 자주 사용되고, 최근의 보드게임에서는 메인 시스템이라기 보다는 보조 시스템 정도로 활용이 많이 됩니다. 메인 매커니즘으로 삼기에는 올드한 느낌이 들지만, 보조 요소로 작용할 때에는 게임을 맛깔나게 만들어주는 힘이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 영향력 장르에서 엘 그란데가 가지는 위치는 독보적입니다. 출시된 지 한참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보드게임 랭킹 상위에 올라 있을 뿐 아니라 여전히 5인 플레이 게임에서는 적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영향력 게임 그 자체여서 엘그란데를 해보지 않고 영향력 게임을 논할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엘그란데(1995, El Grande) 게임인원 .. 2024. 2. 15.
협력게임의 클래식 보드게임 팬데믹 보드게임에서 주된 요소는 플레이어 간의 경쟁입니다. 하지만 협력게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며 플레이어 간의 경쟁이 아닌 상호 협력 하에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는 게임이 유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초가 된 작품이 바로 팬데믹입니다. 팬데믹은 플레이어마다 특징적인 캐릭터를 선택해서 전세계를 다니며 4가지 종류의 감염병의 전파를 저지하면서 치료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하는 것이 내용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사건 때문에 출시한 게임으로 오인하기 쉽지만 보드게임 팬데믹은 그 보다 훨씬 이전인 2008년에 출시했습니다. 감염병인 사스(SARS) 사태로 인해서 영감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의 코로나 사태를 겪었기 때문에 보다 테마에 몰입할 수 있는 게임이 되었습니다. 보드게임 팬데믹에 대해서 소개해.. 2024. 2. 15.
덱빌딩의 고전 도미니언 여러 보드게임 시스템 중에서 덱빌딩은 전략적이면서도 성장하는 재미를 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여러 고난이도 보드게임의 메인 요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덱빌딩 그 자체이자 원조라고 할 수 있는 게임이 이제는 고전으로 통하는 도미니언입니다. 매니아 층도 두텁고, 카드로만 이루어진 게임 속에 두터운 전략이 있어서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수한 게임의 영감을 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도미니언(Dominion) 게임인원 : 2~4인 게임시간 : 20~40분 난이도 : 2.35 장르 : 덱빌딩, 카드게임 덱빌딩의 붐을 일으키다 덱빌딩은 이제는 일반 PC게임 등에도 폭넓게 쓰이고 있어서 꼭 보드게이머가 아니더라도 낯설지 않은 시스템입니다. 당장 인기게임 중 하나인 하스스톤 같은 게임이 바로 덱빌딩.. 2024. 2. 14.
보드게임 버건디의성 스테판펠트의 명작 보드게임 대부분의 내용은 상대 플레이어 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특정 점수에 먼저 도달하는 레이싱 이나 최대한 점수를 쥐어짜는 형태가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해도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게임이 있습니다. 풍성하게 점수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더 효율적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게임을 포인트샐러드 게임이라고 합니다. 포인트샐러드 형식은 각종 야채들을 집게로 집어서 담듯이 원하는 방식으로 점수를 집어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형식은 폭넓게 보드게임에서 사용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이런 포인트샐러드 방식을 아주 잘 활용하는 작가가 있습니다. 바로 스테판 펠트(Stefan feld)입니다. 그리고 펠트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이 바로 버건디의 성(The Castle of Burgund.. 2024. 2. 5.
살림을 살리자 캐스캐디아 가족게임 전반적으로 이 블로그에는 연식있는 보드게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비교적 최근(2021년)작인 캐스캐디아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어제 저를 찾아온 동네 꼬마들과 즐겁게 캐스캐디아를 즐겼기 때문입니다. 캐나다 서부의 산림지대를 의미하는 캐스캐디아를 테마로 삼아 생태계를 지키고 동물들을 살게 만든다는 테마는 가족게임으로 아주 좋습니다. 무엇보다 유려한 아트웍 덕분에 아름다운 숲을 만든다는 느낌을 한층 더 깊게 느낄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캐스캐디아(Cascadia, 2021) 게임인원 : 1~4명 게임시간 : 40분 내외 게임연령 : 10살 이상 난이도 : 1.83(긱 웨이트기준 : 쉬운편) 게임장르 : 타일놓기 캐스캐디아 게임방법 캐스캐디아의 장점 중 하나는 매우 배우기 쉽고 간단한 룰입니.. 2024. 1. 29.
경매 보드게임의 진수 모던아트 경매를 메인 시스템으로 한 보드게임이 굉장히 많습니다.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즐기는 보드게임의 특성상 심리전과 수싸움, 계산 등이 곁들여진 경매는 언제나 매력적인 장치가 됩니다. 따라서 경매를 메인 시스템으로 채용한 게임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는 작가가 바로 라이너 크니지아입니다. 라이너 크니지아는 보드게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모를 수 없는 이름입니다. 오래 전부터 활동해온 보드게임 작가이자 굉장히 다작을 한 작가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 중에는 명작의 반열에 오른 게임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2인 게임의 명작으로 꼽히는 로스트시티, 이 블로그에도 소개 된 이력이 있고 경매게임의 클래식으로 통하는 태양신 라도 라이너 크니지아의 게임입니다. 태양신 라에서 .. 2024. 1. 25.